K-민화 이존영 기자 | 재단법인 법왕청평화재단이 출원한 ‘도형+재단법인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업무표장이 지식재산처의 심사를 거쳐 상표법 제57조에 따른 출원공고 결정을 받았다. 이번 출원의 번호는 42-2025-0000161이며, 출원인은 재단법인 법왕청평화재단이다. 해당 표장은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을 보존·계승하고 각 분야 명인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K-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국제문화교류 등 다양한 공익적 문화사업을 포괄하는 업무표장으로 출원됐다. 출원공고 결정은 최종 등록에 앞서 해당 출원의 내용을 일반에 공개하고 법정 기간 동안 제3자의 이의신청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 따라서 현재 단계는 상표권 등록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라 등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출원공고 단계다. 전통문화 보존부터 K-문화예술 콘텐츠까지 이번 업무표장에는 총 11개 지정업무가 포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조사·발굴·보존 및 현대적 계승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문화예술이 융합된 K-문화예술 콘텐츠의 창작·연구·보급 ▲명인(名人) 선정 및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전문인력 발굴·육성 ▲국내외 세미나·포럼·전시회·시상식·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K-민화 이미형 기자 |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과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4주년을 기념하는 국제문화교류전이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5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34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문화예술을 통해 되새기고,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문화외교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 작가 62명의 작품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역사·자연·관광자원을 담은 관광사진 60점이 한자리에서 소개돼, 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브두살로모프 대사 “역사적 유대 넘어 다양한 분야로 교류 확대”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는 이번 전시를 위한 축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상호 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행사를 함께 준비한 외교저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 우정을 쌓아온 특별한 관계”라며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국 국민은 서로를 존중하고 가족과 공동체를 중시하는 전통과 정신
K-민화 김학영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지난 2일 원주교도소에 민화 작품 58점을 기증한 데 이어 3일 서울남부교도소에 작품 25점을 전달하며 문화예술 나눔을 이어갔다. 서울남부교도소는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작품을 기증한 10번째 교정시설이다. 서울남부교도소(소장 정진우)는 지난 3일 세계평화미술대전으로부터 민화 작품 25점을 기증받고 교도소 내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진우 서울남부교도소장을 비롯해 김동현 전 대구지방교정청장, 이존영 세계평화미술대전 이사장, 김태연 사무총장, 이미형 명지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예술을 통한 나눔과 교정문화 발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2일 원주교도소에 민화 작품 58점을 전달한 데 이어 하루 뒤인 3일 서울남부교도소에 25점을 기증했다. 이틀 동안 교정시설에 전달된 작품은 총 83점이다. 이번 기증은 민화 작품을 교정시설 내부에 전시해 수용자와 교정공무원들이 일상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작품들은 수용자 생활공간과 복도, 교화 공간 등에 전시돼 교정시설의 분위기를 밝고 안정적으로 바꾸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용자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자
K-민화 이미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마티아스 코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을 계기로 지난 30년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포용적 성장과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등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접견에서는 세계 경제가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기술혁신, 공급망 재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과 OECD가 객관적인 분석과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 “OECD, 한국 경제·사회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 이 대통령은 OECD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역시 그동안 축적한 경제·사회·과학기술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 번영과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한 OECD의 논의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포용적 성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OECD가 이러한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K-민화 이성준 기자 | 한평생 바늘과 실로 한국 전통자수의 맥을 이어온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 보유자가 자신의 작품과 평생 수집해 온 자료 등 총 929건, 1,063점을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기증했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최유현 자수장의 뜻깊은 기증을 기념해 지난 8월 2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증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 경복궁 계조당에서 기증전을 개막했다. 이번 기증은 한 장인이 80여 년 동안 걸어온 자수 인생과 예술세계를 후대에 전하고, 우리 전통자수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작 ‘관음삼존도’ 등 작품·자료 한자리에 기증품에는 최유현 자수장의 대표작인 ‘관음삼존도’를 비롯한 주요 자수 작품은 물론, 그가 평생 수집하고 소중히 간직해 온 다양한 관련 자료가 포함됐다. 단순히 완성된 작품만이 아니라 장인의 삶과 창작 과정, 전통자수의 계승과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 함께 기증돼 학술적 가치도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 장인의 생애를 통해 한국 전통자수가 어떻게 계승되고 새로운 예술적 표현으로 발전해 왔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통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