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민화 관리자 기자 | 명지대학교 K-민화학과 이미형 주임교수가 주한 라오스 쏭깐 루앙턴 대사에게 민화작품을 기증했다. 주한 외국 대사에게 15번째 한국의 K-민화를 기증했으며 오후에는 주한 태국대사를 만나 한국의 K-민화를 기증 할 예정이다.
K-민화 이존영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복온공주가 홍장삼과 대대(福溫公主家 紅長衫과 大帶)'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복온공주가 홍장삼과 대대'는 조선 제23대 왕 순조(純祖)의 딸인 복온공주(福溫公主, 1818~1832)의 혼례복에서 유래한 유물로, 홍장삼은 앞과 뒤를 정교하고 아름다운 자수로 장식한 예복이고, 대대는 홍장삼을 착용할 때 가슴 부분에 두르는 폭이 좁고 긴 장식띠이다. 조선 왕실에서 홍장삼은 후궁과 공주·옹주(翁主), 왕자 부인이 혼례복으로 착용했다. 복온공주는 1818년(순조18) 순조와 순원왕후(純元王后) 김씨의 둘째 딸로 태어나 1830년(순조30) 4월 창녕위(昌寧尉) 김병주(金炳疇, 1819~1853)와 가례(嘉禮)를 올렸다. 복온공주 가례의 준비 내용과 진행 절차 등을 기록한 『복온공주가례등록(福溫公主嘉禮謄錄)』에서 공주의 혼례용 예복으로 홍장삼을 준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복온공주는 불과 2년 뒤인 1832년 세상을 떠났으나, 홍장삼은 김병주의 후손들에게 전해졌으며 섭성(攝盛) 풍속에 따라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집안의 혼례복으로 사용됐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복온공주가 홍장삼과 대대'는 왕실 기
K-민화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8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사진 공모전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제10회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고궁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거나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근 1년 이내에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에서 한복을 입고 촬영한 인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출품 가능한 작품 수는 최대 2점이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1, 2차 심사를 통해 총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 대상(국가유산청장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고급 한복 맞춤권을, ▲ 최우수상(궁능유적본부장상, 국가유산진흥원장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상당의 전통공예문화상품세트를, ▲ 우수상(국가유산진흥원장상) 3명에게는 각 50만 원 상당의 전통공예문화상품세트를, ▲
K-민화 관리자 기자 |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주한 외국 대사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작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영상 메세지] 이번 대전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작가님들께서 참가해 주셨습니다. 그로 인해 세계 평화의 꿈을 담은 우리 예술가들의 손길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들의 캔버스 위에 펼쳐지는 무지개 색깔들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는 마음의 노래와 같습니다. 우리 예술가들은 붓끝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꽃을 통해 그 향기를 온 세상에 퍼뜨리고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 하나 된 인류의 소망을 담아낸 여러분들의 작품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별처럼 예술의 힘으로 평화의 밝은 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의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그 순간,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지난 27회 동안 사랑과 화합의 무대로서 모든 국가 간의 사랑과 화합의 이야기가 춤을 추고 있으며, 이곳에서 예술가들의 영혼을 노래하며 평화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술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이 미술대전에 다양한 나라와 민족
K-민화 By Kayla Lee | The Diplomatic Journal and the UN Journal are publishing a series of articles on folk paintings in both Korean and English to introduce Korean folk paintings to the world. –Ed. 渇忠輔國心無貳(Galchungbogooksimmui) "A heart that is loyal and wants to serve the country has no two minds." This means that a person who is willing to serve the country is pure in heart and has no other thoughts. It shows that loyalty to the country is unwavering. Loyalty is a state of mind that transcends personal interests and is solely dedicated to the country. It means that you don't care about your o
K-민화 관리자 기자 | Many Korean legends and myths are closely linked to nature. One of the most notable is the 'Manbyeonghwajodo' (萬病花朝圖). As its name suggests, this unique flower is said to have the mystical ability to cure all ailments, and the legends and stories surrounding it have been passed down through the ages. Manbyeonghwajodo is a painting that depicts the characteristic elements of the flower in a stylized manner, rather than in a realistic form. Each canvas is labeled with the names of flowers, such as Hangyuoknyeo Jikgeumhwa, Hongdohwa, Dongjeonghosangbuyonghwa, Yeongjuhwa, Okdeunwha,
K-민화 관리자 기자 | Folk painting is a composite art, and the fact that all Korean crafts always have folk-like paintings on them allows us to speculate on the function of Korean folk paintings. In other words, folk paintings are not just decorations on celadon, white porcelain, cabinets, pencil cases, and many other crafts, but they are an important folk painting element without which a work of art would be lifeless. Folk paintings, which are the most obvious manifestation of the Korean people's sense of aesthetics and sculpture, have been one of the most important elements of Korean architecture a
K-민화 관리자 기자 | Folk painting Sibjangsaeng is one of the traditional folk arts of Korea, and refers to works inspired by the Korean class system of Sibjangsaeng. Folk painting Sibjangsaeng are paintings by folk painters, mostly active during the Joseon Dynasty, that satirize various aspects of the Sibjangsaeng caste system and express them through rich imagination. Sibjangsaeng represented a wide range of classes, from nobles to peasants, merchants, servants, gamblers, virgins, crosses, and commoners. They were often depicted in the form of a single family or several Sibjangsaeng together in a s
K-민화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현대여성 미술을 대표하는 신진 작가 12명의 작품전이 지난 17일~26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현대여성 미술대전'의 일환으로 이미형 명지대학교 K민화 주임교수와 12명의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 여성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담은 민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 여성의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표현했다. 전시회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많은 예술계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과 작품 속에 담긴 깊은 메시지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람객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현대여성 미술대전은 매년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는 앞으로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갈 신진 여성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인사아트에서 오는
K-민화 관리자 기자 | 옛 이야기 숨쉬는 민화 속에 우리의 삶이 담겨 있네 꽃과 새, 산과 바다. 그 안에 우리네 정겨운 얼굴들 고단한 농부의 하루를 그리며 한가로운 저녁 풍경을 담아내네! 그림 속에 피어난 희망의 꽃 우리의 꿈과 염원이 스며있네 쌀알 하나하나 정성껏 그리듯 매 순간 소중한 삶을 채워가네! 민화 속에 깃든 지혜와 사랑 그림 한 폭에 담긴 깊은 뜻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정서 우리의 뿌리, 우리의 이야기 K-민화의 붓질 속에 살아있는 그 옛날 우리네 삶의 노래다. "K-민화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서, 그리고 그 속에 깃든 희망과 염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