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민화 이성준 기자 |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는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회화로,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예술 작품이다. 이 그림은 궁궐에서 왕좌 뒤에 배치된 병풍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해와 달, 다섯 개의 산봉우리, 그리고 그 아래의 격렬한 파도를 그린 장면이 특징적입니다. 왕과 왕비의 무병장수와 국가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자연 요소와 상징 일월오봉도에서 해와 달은 왕과 왕비를 상징하며, 서로 대칭을 이루어 음양의 조화를 나타낸다. 다섯 개의 봉우리는 조선의 지리적 정체성을 반영한 것으로, 중앙의 삼각산, 동쪽의 금강산, 서쪽의 묘향산, 남쪽의 지리산, 북쪽의 백두산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림의 전면에 자리 잡은 소나무는 장수를 상징하며 십장생의 일원으로써 조선의 이상적인 자연관을 표현하고 있다. 대칭성과 비현실적 구성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이 동시에 떠 있는 비현실적인 장면을 그려내어 자연의 조화로움을 상징한다. 좌우 대칭적인 형식은 그림의 장엄함을 더욱 강조하고, 이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주고있다. 비현실적인 시간 배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성은 조선의 자연과 예술의 경외심을 심미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과 의미
By Kayla Lee | Korean traditional paintings, known as folk paintings, are gaining attention in the global art market as a new genre called “K-folk paintings” with a modern twist. Combining traditional paintings with lacquer, a unique Korean craft technique, K-Folk Painting is a work of art that harmoniously fuses traditional Korean art with modern aesthetics and is recognized worldwide for its uniqueness. Damwha Lee Jon-young, the artist at the forefront of this pioneering endeavor, is developing a new technique that utilizes lacquer to create a contemporary interpretation of the traditional b
K-민화 이성준 기자 | 거북, 연꽃 등이 어우러진 그림. 액자형(세로 108, 가로 53). 소장품 명칭 : 해구도(海龜圖) 국적/시대 : 한국-조선 용도/기능 : 문화예술-서화-회화-민화 크기 : 세로 : 75 / 가로 : 34 소장품 번호 : 민속018500
K-민화 이성준 기자 | 파초와 괴석이 어우러진 그림. 문인화. [之又齋印]이라는 인장이 있으나 鄭遂榮의 작품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傳之又齋作으로 볼 수 있음. 액자형(세로 119, 가로 89.5) 소장품 명칭 : 파초괴석도(芭蕉怪石圖) 국적/시대 : 한국-조선 용도/기능 : 문화예술-서화-회화-일반회화 크기 : 세로 : 95.5 / 가로 : 52.5 소장품 번호 : 민속018499
K-민화 이성준 기자 | 소나무와 사슴이 어우러진 그림. 액자형(세로 111, 가로 59). 소장품 명칭 : 송록도(松鹿圖) 국적/시대 : 한국 용도/기능 : 문화예술-서화-회화-민화 크기 : 세로 : 93.4 / 가로 : 39.5 소장품 번호 : 민속018498
K-민화 이성준 기자 | 봉황과 매화가 어우러진 그림. 액자형(세로 123 , 가로 58). 소장품 명칭 : 봉황도(鳳凰圖) 국적/시대 : 한국-조선 용도/기능 : 문화예술-서화-회화-민화 크기 : 세로 : 90 / 가로 : 38 소장품 번호 : 민속018497
K-민화 이성준 기자 | 거북, 물고기, 연꽃 등이 어우러진 그림. '龜蓮相應 錦鱗弄波'라는 화제가 있음. 액자형(세로 125, 가로 59). 소장품 명칭 : 구련도(龜蓮圖) 국적/시대 : 한국-조선 용도/기능 : 문화예술-서화-회화-민화 크기 : 가로 : 39.5 / 세로 : 93.4 소장품 번호 : 민속018496
K-민화 이성준 기자 | 烙畵. 老松과 학 두 마리가 어우러진 그림. 月山 朴株淡의 그림으로 7언 대구의 畵題가 있음. 화제 옆에는 두인, 이름 아래에는 아호인과 성명인이 찍혀 있음. 액자형(세로 129, 가로 48.5). 소장품 명칭 : 송학도(松鶴圖) 국적/시대 : 한국-조선 용도/기능 : 문화예술-서화-회화-민화 크기 : 가로 : 28.5 / 세로 : 94.5 소장품 번호 : 민속018493
K-민화 이성준 기자 | 지본채색(紙本彩色). 양지 바탕에 소나무, 모란, 매화, 포도, 버들, 석류, 학, 봉황, 꾀꼬리, 청둥오리 등이 어우러진 그림. 화폭(세로 80.5, 가로 39.3). 소장품 명칭 : 화조도 10폭 병풍(花鳥圖十幅屛風) 국적/시대 : 한국 용도/기능 : 문화예술-서화-회화-민화 크기 : 세로 : 157.5 / 가로 : 393 소장품 번호 : 민속017458
K-민화 이성준 기자 | 한국의 전통 회화인 민화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K-민화’라는 새로운 장르로 거듭나며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통 회화에 한국 고유의 공예 기법인 옻칠을 결합한 K-민화는 한국의 전통 미술과 현대적 미감을 조화롭게 융합한 예술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선구적인 시도를 이끌고 있는 담화 작가는 옻칠을 활용하여 민화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고 있다. 옻칠의 매력은 천년을 이어온 명품 중의 명품 옻칠은 고대부터 한국에서 사용되어 온 전통 마감재로, 뛰어난 내구성과 고유의 광택 덕분에 ‘명품 중의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감과 달리 옻칠은 수백 년이 지나도 색과 광택을 유지하며 변하지 않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점에서 옻칠은 단순한 재료가 아니라, 작품에 영속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예술적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담화 작가는 옻칠을 보호재 이상의 표현 도구로 활용하여, 민화의 선과 색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옻칠은 평면적인 민화에 입체감을 더하고, 깊이 있는 색감을 부여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다. 담화 작가는 “민화의 전통